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사고 예방 정책은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사고현장 특별점검 등이다.
수원시는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열고, ▲국내외 건설안전 현황, 건설안전 정책동향 ▲안전 관련 제도·절차의 이해 ▲건설안전·품질관리 실무·사고 사례 ▲지역건축안전센터 소개, 분야별 주요 점검사례 등을 소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재해유형별로 사고위험성이 높은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작업자들이 위험 요인을 체감하고,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국비 지원을 받아 현장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에어백 조끼, 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해 현장 작업자들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건축안전자문단의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건축공사장 작업환경,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술 지원으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현장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축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율을 낮추고, 안전한 건축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