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과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이 지난 10월 1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르GO 함양 온-데이’는 (사)함양군 관광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차에는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오르GO 함양’ 산행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지역 관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상품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함양 흑돼지구이와 함께하는 별빛 만찬은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산행지는 ‘오르GO 함양’의 15대 명산 중 와불산, 대봉산, 기백산 등 거점별 대표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차별 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다음 출발 일정은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5일, 11월 8일, 11월 12일, 11월 15일 등 모두 6회로 진행된다. 참여는 여행 브랜드 ‘위드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6년에도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을 추진하여 ‘오르GO 함양’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함양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은 단순히 산행을 넘어,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온-데이 운영을 통해 ‘오르GO 함양’을 더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