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 공연’을, 그리고 11월 8일 오후 5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두 공연은 예술교육을 통해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한 해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무대로서 각 단체가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첫 번째 무대인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공연 '꿈무 오는 길'은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은 단원들이 직접 줄거리를 구성하고 안무를 창작하는 참여형 창작 무용단이다. 일상 속에서 학교에 갔다가 다시 꿈의 무용단으로 향하는 하루를 주제로, 한국무용·스트릿댄스·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복합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체 안무의 약 80% 이상이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창작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무용이라는 예술방식을 통해 자기표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어 11월 8일 오후 5시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7회 정기연주회인 '꿈의 하모니'가 열린다. 7년 차 자립거점 기관으로 성장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단원 63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꿈의 향연’을 시작으로, 베토벤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클래식 명곡, 김해 ‘꼬마 작곡가’의 창작곡 그리고 우수 단원의 협연 무대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선율과 함께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두 공연은 장르는 다르지만, ‘예술교육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는 공통된 철학을 공유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두 단체를 중심으로 공동 공연과 협력 프로그램을 결합한 융합형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두 단체가 각자의 무대에서 다져온 예술성과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꿈의 예술단 김해'라는 이름으로 시범 협력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의 폭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서로의 예술을 이해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김해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공연’과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7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