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9일에서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포항시 북구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5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구군 규제혁신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과 유공 공무원 표창 전달, 규제혁신 및 교양 특강, 혁신산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29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시상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유공 공무원 표창을 전달한다.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울산시 일반산단과의 ‘산업단지에서 미래를 연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사례는 전국 최초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를 허용하고, 태양광발전 설치 가능 구역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울산시 하수관리과 ‘도로공사와 하수관로 부설공사 병행시공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 ‘인허가 혁신과 규제 합리화로 세계와 경쟁,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울산 유치’ 2건이 수상한다.
장려상은 ▲북구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로 투자유치기업 확대 ▲동구 ’인공지능(AI) 기반 고속 영상 분석 체계(시스템) 도입으로 영상제공 처리시간 90% 단축’ ▲남구 ‘하천오염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우·오수 분리공사 지원 확대’ 3건이 시상된다.
규제혁신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울산시 일반산단과 노우식 주무관 등 4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지는 규제혁신 특강은 서울연구원 이기영 초빙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방규제혁신의 의의와 주요사례’를 주제로 일선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이해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문·교양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사고 전환과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스코 제철소와 역사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규제혁신과 산업현장의 연계 사례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실무 공무원들이 규제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 적용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