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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리적 표시 제42호 ‘화순 작약’ 경쟁력 강화 박차

지리적 표시등록 품목 육성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리적 표시 제42호 ‘화순 작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리적 표시등록 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리적 표시 등록품목인 작약이 도태되거나, 소멸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4년 차 연속사업으로 2022년 26개 농가 9,200만 원, 2023년 65개 농가 2억 900만 원, 2024년 43개 농가 9,200만 원을 지원했고, 금년도는 9,2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생산된 작약을 전남생약협동조합을 통해 수매에 참여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다.

 

지원 조건은 생산원가(kg당 3,500원) 미만으로 거래될 경우, kg당 최대 600원까지 수매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화순군은 산지가 전체 면적의 73%라 한약재 재배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었고, 한약재 산지유통시설 및 판매장 등 산업 인프라를 두루 갖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한약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자 보호 및 수매 출하 농가에 대한 실질적 보상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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