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로, 산업용·서비스용·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입시상담, 기업체 발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부스 내 로봇 사탕뽑기와 로봇 축구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로봇캠퍼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로봇 교육의 실무성과 흥미를 결합한 참여형 홍보 부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로봇캠퍼스 1학년 재학생 전원이 Exp-Learning(체험형 학습) 형태로 참여해 수업을 대체했다.
학생들은 전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최신 로봇 기술의 흐름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의 트렌드와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무영 학장을 비롯한 교원과 사무직원이 행사에 참여해 학교 구성원 간 협업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로봇캠퍼스 홍보담당 조해성 과장은 “학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캠퍼스의 전문성과 팀워크를 함께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로봇캠퍼스 부스를 찾은 2026학년도 입시상담 희망자도 50여 명에 달했다.
상담을 통해 로봇 관련 전공, 진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으며, 해당자들에게는 향후 수시 2차 모집 관련 추가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무영 학장은 “이번 산업전은 로봇캠퍼스가 추구하는 실무형 로봇 인재 양성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체험으로 배우는 교육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로봇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