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 특별공연에 소속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DU EXPO 2025의 개막일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펼치는 ‘열린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봉화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날 무대에서 ▲〈무지개빛 하모니〉 ▲〈잔소리〉 ▲〈다 잘 될 거야〉 윤학준 작곡가의 대표곡 3곡을 선보이며, 밝고 맑은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는 미래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EXPO의 주제인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와도 어울리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형 예술 참여의 장으로 마련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학생들에게도 특별한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봉화의 아이들이 전국 단위 교육 축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중심 예술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연습과 학교·지역 연계 공연 참여를 통해 예술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