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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참가

국내 최대 국악축제서 ‘문화예술 도시 진주’ 진가 발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개 국공립 국악단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 국내 최대의 국악관현악 축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진주 유등의 빛,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연주자 손정화 한양대학교 교수, 판소리에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락으로 참석한 관객들을 단숨에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곡인 '태양의 신(The Sol)'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참관한 조규일 시장은 “국내 최대의 국악축제인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우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가해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전국 무대에 알렸다”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공연 전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박범훈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추진위원장을 만나 차담회를 가지면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지속적인 참여 등 향후 발전방향과 국악분야 상호 문화예술 교류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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