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총 6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체험으로 ▲SK하이닉스 드림버스 ▲타이탄(로봇) 퍼포먼스 ▲비비큐(BBQ) 푸드 서비스 ▲인공지능(AI) 항공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돼, 4차산업 기술과 실생활을 접목한 진로 체험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체험박람회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 표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천시 학부모폴리스와 시민경찰의 봉사와 협조를 통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