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19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자원봉사 알림의 날 온기나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속 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 ▲국화 모종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꽃 키링, 걱정 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제기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다비치안경 하늘도시점의 안경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순기능을 유도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온기나눔한마당은 자원봉사를 더욱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함께한 모든 봉사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