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5일 오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자두와 함께하는 친절&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범군민 친절의식 함양 및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군이 추진 중인 ‘하루 3스푼! 친절 비타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민, 상공인, 관광업 관련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친절매니저단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함께했으며, 가수 자두가 ‘식사부터 하세요’, ‘대화가 필요해’, ‘김밥’, ‘잘가’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작은 친절이 만드는 따뜻한 변화’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절 전문기자의 브리핑 강연을 통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절 사례를 공유했으며,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감미로운 힐링 연주도 이어져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오늘 콘서트를 통해 친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에게 따뜻한 남해의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절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