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25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최,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의 실내·외 전시와 국제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와 함께 ‘경남 통합관’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통합관 내 창원공동관 부스에는 지역 내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9개 기업이 참가하여 1:1 수출 상담,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창원특례시의 고도화된 방위산업 기반과 첨단 항공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기업 제품 홍보, 수출상담회 참가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비즈니스 중심의 킨텍스 전시장과 이원화하여, 서울공항에서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일반 관람일인 퍼블릭데이를 운영한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서울 ADEX 2025 참가를 계기로 우리시가 방위·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들의 국제 시장 진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