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부터 6급 이하 희망 공무원 15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기본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렬을 불문하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직무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과목별 50명을 대상으로 2일 과정으로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소속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 보고서 작성(보고서 구조화, 생성형 AI활용 보고서 작성) △ 예산회계(예산집행기준, 감사사례) △ 계약 실무(계약법령, 계약 절차) △ 법제 실무(법령해석과 적용, 자치법규 입안실무) 4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직원들이 최근 AI 업무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업무에서 만나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AI 활용 스낵특강도 병행 실시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핵심 경쟁력은 직무 전문성과 혁신적 사고에 있다”며,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는 154명을 대상으로 기본역량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16~17일(보고서 작성), 23~24일(법제실무), 27~28일(예산회계·계약실무) 총 6일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