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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기농업연구소, 기후위기 시대, 해답은 ‘유기농업’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개소 10주년… 지속 가능한 농업 가치 재조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으로서 유기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

 

2016년 문을 연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토양 환경 개선 ▲유기농자재 검증 및 보급 ▲농업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유기농업 정책 제안 등 다방면의 연구와 현장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충북 지역 유기농업 확산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연구소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유기농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토종자원 기반 생태순환형 유기재배 체계 구축 ▲농업미생물·식물추출물 활용 병해충 관리 기술 개발 ▲현장 실증 중심의 실용 기술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유기농업연구소 전종옥 소장은 “유기농업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지역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형 유기농업 기술 개발, 토양 건강성 증진,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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