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안전한 민원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원실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사회배려대상자 창구 운영 △영유아 의자 및 수유실 설치 △민원서식 예시 큐알(QR)코드 안내 △전자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민원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접근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승차(방문)민원 배달서비스 △사전예약민원서비스 △구술대필민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민원인을 위해 외국어 번역 민원서식과 통역도우미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특색사업으로 △강원교육콜센터(033-1396) 운영 △누리집 전자점자 서비스 △구(舊) 학적기록물 전자화를 통한 제증명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며, 민원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