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 대상 공개강좌 ‘역사 속 인물로 보는 정신건강 이야기’를 개최한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강의에선 아주편한병원 진료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조명진 원장이 역사 속 인물을 현대 정신의학의 시각에서 조명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CES-D)‘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21일까지 상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현도서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마음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심리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다양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