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착한농촌체험세상 이음라운지 내에 워케이션(Workation) 공유오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오피스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워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근무하며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체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설은 개별 업무 공간과 회의 공간을 비롯해 개인·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근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인근에는 예당호 전망대, 푸드코트, 예당호 어드벤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MZ)세대 및 온라인 기반 근무자(디지털노마드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조성으로 기존 워케이션 장소인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이 생활관광 인구 증대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농촌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