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암산 일원 등산로 7.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노면 정비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숲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