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금촌2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나환경으로부터 라면 130박스를 기탁 받았다.
금촌2동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도로‧인도변 청소를 맡고 있는 ㈜하나환경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속적으로 라면과 성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기탁해왔으며, 약 10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철 ㈜하나환경 대표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인도변 청소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시의 기본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명절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하나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촌2동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배부하고, 명절 전후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