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양주 예원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레인보우 패밀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레인보우 패밀리쇼’는 관객 참여형 동물마술, 환상적인 스카프 퍼포먼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형 마술쇼는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이라는 2025 교육비전 아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예술자원과 연계하여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주취자’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8일 오후 덕정동에 소재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양주경찰서, ▲양주예쓰병원과 함께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취자’ 발생 시 지역사회 내 기관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부터 응급치료, 심리 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경찰, 병원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모델’로 응급조치부터 의료서비스, 정신건강 회복지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보호에 그쳤던 기존 응급의료센터나 일시적 보호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진적 대응 방식이라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취자’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야간이나 심야에 ‘주취자’가 발생할 경우 양주경찰서는 현장 대응 후 신속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거점형 청년공간인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의 기능을 확장해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여가·소통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했으며, 총 19개 업체 중 1차 내부심사, 2차 청년층 투표를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퍼스널 골격 패션 스타일링 △클라이밍 체험 △떡·베이킹·커피 클래스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23일부터 네이버 폼(QR코드 제공)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장소는 시 홈페이지 및 청년 전용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건읍 지사협은 사능역 인근에서 열차 운행 시간에 맞춘 게릴라 홍보전을 진행했다. 또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보전단지 문고리 부착 △홍보용 밴드, 팔토시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렸다. 박현정 진건읍 지사협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는지 모르는 이웃이 많다”라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웃들이 언제든 어려움을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첫 걸음으로 5기 지사협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이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진건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진건읍 에너지 취약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4월 고위험가구 모니터링을 실시해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 등 에너지 취약가구와 지하 등 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연계했으며 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냉방기 지원 품목은 △무선 써큘레이터 선풍기 27대 △13L 제습기 5대 △탁상용 선풍기 12대이며, 폭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별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선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냉방기 지원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2분기 사계절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분기마다 추진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돼지갈비 △열무김치 △팽이버섯전 △진미채볶음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손수 조리해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은 식사를 위한 음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기력이 없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반찬을 챙겨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누군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손길이 담긴 반찬이 이웃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내 위기 및 복합 문제 가구의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 공동 사례회의 개최 △자활근로 연계 가능성 검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세탁 등 생활지원 △심리·정서·고용·주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해지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수 사례 및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협력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별내면사무소에서 5월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이후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 장소 주변에 산업폐기물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며 민원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별내면은 무단투기 예방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조직해 집중 운영에 나섰다. 단속반은 주 3회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내면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별내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지역 환경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야간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통해 별내면의 상습 투기 불법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현장 안내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1동적십자봉사회가 여름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희망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호두과자 등 음식꾸러미를 보살핌이 필요한 26가구의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전유신 회장은 “나눔 봉사를 하며 만난 이웃들의 밝은 얼굴에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회의 뜻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 △취약계층 발굴 지원 △긴급 구호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유ㆍ초이음학기 운영 유치원 교사 및 초등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유ㆍ초교원 네트워크 연수‘따로 또 같이’를 운영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된 교육과정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 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 방향 성찰 ▲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연계 포인트 분석 ▲ 유ㆍ초이음교육 실천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전문적 협업체제를 통해 공동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ㆍ초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선도교사는“유ㆍ초이음학기의 정책적 배경과 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법무부는 지난 6월 17일, 제12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후, 연간 2회씩 개최되는 회의로,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들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김포시를 포함, 6개 시군구의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및 동포 자녀 등을 위한 ‘찾아가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행’ 및 ‘사회통합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강화’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정책안건과, ‘법무부 통계월보 세부 통계 제공’,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출입국사실증명서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확대 건의’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제시된 실무안건 등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 날 양측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담당자들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진혜경 복지국장은 “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김포 관내 22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 보완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교에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생한 북한 이야기 특강 ▲애기봉 생태탐방로 산책 ▲조강전망대 관람 ▲문화 해설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코스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한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의 체험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에 위치해 해병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과 생태적 가치로 인해 더욱 특별한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김포의 특색과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어 김포시 학생들의 필수 체험코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시에서 열린 ‘제8회 왕실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정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직장양주시새마을협의회는 직장협의회 회원들과 이틀간 먹거리부스 행사장 전체를 솔선수범하여 쓰레기 및 환경정리를 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기분 좋은 축제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영 회장은 “축제에서 회원들과 함께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활동을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