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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제64회 탐라문화제 개최

10월 10~14일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및 산지천 일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는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뿌리마당(기원문화)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놀이마당(민속문화)은 △탐라퍼레이드 △탐라퍼포먼스 △탐라민속예술제 △전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마당(예술문화)은 △문화이음마당(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탐라예술난장(도내 문화예술단체 공연) △탐라무형유산축전(무형유산 전수자 등 공연·시연) △제주어 문학 ‘ᄀᆞᆯ을락 쓸락’(제주어 낭송, 동화구연, 백일장)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산지직쏭(산지천 수변 무대 버스킹) 등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꿈빛마당(참여문화)은 △탐나들이(야간 산책로 조성, 체험 프로그램) △탐라전람(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꿈빛 예술 한마당(학생문화축제, 꿈빛 라이징 스타) △탐라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10월 10일)과 탐라퍼레이드(10월 11일)를 별도 일정으로 분리해 축제의 집중도를 높였다. 산지천 일대 야간 조형물, 포토존 조성 등 체류형 축제 분위기 조성한다.

 

산지천 일대에는 야간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해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탐라퍼레이드에는 제주홍보대사 '뭐랭하맨'과 가수 겸 배우 원미연이 함께 참가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탐라문화제는 제주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2024~2025년 2년간 축제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수용태세 개선, 축제아카데미 등 정부 지원을 받는 중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이번 탐라문화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의 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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