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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농업 마케팅, 발효식품 이제부터 내가 최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 졸업식'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마케팅과정과 발효식품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했고 총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광활면 김영식씨가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용지면 김종국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백구면 노창복씨와 월봉동 임정미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백구면 안종이씨, 금산면 유경 씨가 의장상,김여경씨 등 1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1기수 40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분야 장기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 선진 농가 사례 학습, 팀별 프로젝트 운영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졸업생들은 한 해 동안의 배움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유난히 긴 여름더위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74명이 명예로운 졸업식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평선대학이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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