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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약수터 수질 부적합 판정에 따른 임시폐쇄 조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를 즉시 임시폐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검사와 사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3분기 수질검사에서 수성근린청정약수터와 정읍사달님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결과가 통보된 직후 두 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현장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을 차단했다.

 

이어 수질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임실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개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장산 귀갑약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적합 판정이 이어지며 1년 넘게 임시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수질 개선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현재는 음용수 시설에서 생활용수 시설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약수터 개방 여부와 검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부적합 판정이 내려질 경우 즉각적인 폐쇄와 재검사를 반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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