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금빛 도전, 감동의 순간”…서산 학생들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서 쾌거

80명 선수단, 금 23개 포함 총 58개 메달 획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장애학생들은 이달 20일과 23일 열린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3개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수영,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적인 기량 향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육상에서는 트랙과 필드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배드민턴과 탁구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값진 메달을 따냈다. 또한 역도, 수영, e스포츠 종목에서도 자신감을 발휘하며 “어떤 무대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육상 필드와 트랙 종목에서는 끈질긴 도전으로 다수의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빛났다. 역도와 수영, e스포츠에 나선 선수들 또한 자신감을 무기로 당당히 무대를 완주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수확을 넘어, 선수 개개인의 땀과 도전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한 걸음, 한 동작마다 쏟아낸 열정은 메달 색깔을 넘어 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아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자신을 이겨내고 한계를 넘어서는 값진 여정이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과 함께 학부모, 지도교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값진 결실로 이어지는 것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당당히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