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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숲에서 자란 우정, 국제학교와 지역학교가 함께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0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1차)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오리엔티어링)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국제학교는 올해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제주올레 체험에는 총 178명이 참여했으며, 붉은오름 숲 체험에는 25명이 함께했다. 또한, 제주 4·3 역사탐방에는 1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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