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이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공동육아나눔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참여 가정과 아이돌봄사 및 서비스 이용 가정 등 총 110명이 참여했으며, 효와 우정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 공연과 스토리텔링 테마형 마술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고 품앗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