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월 31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열리는 ‘요리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30분씩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36팀으로, 회차당 12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연구가이자 요리책 작가인 홍성란(홍성군 홍보대사) 씨가 직접 진행한다. 작가의 저서 소개와 함께 홍성한돈·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 요리 메뉴는 ▲홍성한돈 카레불고기 샌드위치 ▲홍성마늘 대하 채소구이 샐러드로, 참가자들이 맛과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천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 단위로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대표자가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한규현 소장은 “많은 군민께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성 한돈과 홍성 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