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 족욕을 행사 기간 중 금·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평일 및 일요일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를 통해 주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먼 곳에서 온 방문객들도 여유롭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초교생(2013~2018년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경우 자녀의 홍삼 족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삼 족욕과 함께 홍삼팩 마사지, 홍삼 이혈,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의 건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홍삼 족욕 외에도 금산인삼아트체험 등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의 금·토요일 운영시간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을 통해 건강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