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각종 스포츠대회 대비 전지 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와 양구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원체고와 원주고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도 역도 대표팀이 전국체전 대비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양구에 머물며 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머물며 전지 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상복 국토정중앙면 상가번영회장은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훈련과 함께 ‘찾아가는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대암중학교 학생과 강원도 대표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역도 교육을 제공하여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