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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공감과 설득의 힘, 의성에서 피어나는 미래 토론문화

세대가 어우러진 토론의 장, 의성ON토론대회 성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과 공동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의성 ON토론대회'를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성인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교육적 주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며, 논리적 근거(로고스), 신뢰와 인격적 호소(에토스), 감정적 공감(파토스)을 조화롭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토론 과정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특히 시상 준비 시간에는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토론을 진행하여 현장의 긴장감과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라는 대회 취지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었다.

 

심사에는 토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현직 교사 등 30명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이 수여됐다.

 

참가상은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 각 항목에서 강점을 보인 참가자에게 주어져, 개인의 개성과 강점을 살린 평가 방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 ON토론대회는 세대와 세대가 만나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성장하는 민주 시민 교육의 장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토론문화를 확산시켜 미래 인재가 길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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