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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립도서관, 북콘서트부터 문화공연까지 '책·문화의 장' 마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0일 하루 동안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도서관에서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이 열려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가을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잘 알려진 정지아 작가가 무대에 올라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더불어 서율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곁들여져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오아밴드와 RTP댄스팀이 함께하는 ‘밴드·댄스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의 따뜻한 선율과 젊은 댄스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군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 바로 앞 뱃들공원에서는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도내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체험부스, 전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은 도서관 안팎을 오가며 독서·학습·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정지아 작가 북콘서트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은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문학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같은 날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와 어울림 축제를 통해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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