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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성료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도서관 견학, 그림책 함께 읽기 등 독서프로그램 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사서, 전문 독서 강사, 그림책 작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서관 사서는 시설 견학과 이용 방법 교육을 통해 도서관 활용 능력을 높였으며, 전문 독서 강사는 회차마다 새로운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편, 만들기와 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초록비 내리는 여행』, 『개구리네 한솥밥』 등의 저자인 오치근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작가가 되는 과정과 그림 그리는 방법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참여 아동들은 “책 읽기가 즐거웠다”, “선생님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좋았다”, “그림 그리기가 기억에 남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또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장혜정 광양희망도서관팀장은 “지역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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