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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 개최

청년부터 노년까지, 지역 전체를 아우른 참여형 문화의 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의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촬영, 작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영화에는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은 장면들이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조명, 구도, 색감이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이 마련돼,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경험, 시나리오 구성과 결정 과정, 촬영 중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도전 등을 공유하며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는지를 관객과 나눴다.

 

‘크랭크 인 고흥’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콘텐츠의 생산 주체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주민 창작 문화의 가능성과 그 가치가 확인된 데 대해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고흥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 자원 발굴과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고흥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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