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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숭아 수확 후 철저한 과원 관리 당부

내년 복숭아 농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5일 복숭아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아 복숭아 농가에 수확 후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농가에서 수확 이후 과원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 병해충에 노출되고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 후에도 꾸준한 방제를 통해 가지와 잎을 건전하게 유지하면, 저장양분이 축적되어 꽃눈 발달이 촉진되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강화된다. 이는 내년 농사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탄저병을 비롯한 주요 병해충은 겨울철 가지와 낙엽 등에서 병원균이 월동해 이듬해 감염을 유발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예방조치로 석회보르도액을 9월 중순부터 약 10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낙엽 초기 4-12식 ▲10일 후 4-8식▲낙엽이 50% 질 때 6-6식을 살포하면 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 수확 후 관리가 내년 농사의 시작임을 재차 강조하며,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한 철저한 과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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