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2일,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행정 집행과 효율적인 소송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과정인 ‘행정소송 실무’ 강의는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맡아 실제 행정소송 사례와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소송 절차 이해 ▲소송 서류 작성 ▲행정청 대응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어 열린 ‘적극행정 법제’ 강의에서는 법제처 진정용 법제관이 적극행정을 위한 법령 입안·정비·해석과 관련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법무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행정소송 대응 능력과 적극행정 법제 이해도를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매년 법무교육을 실시하며 법무행정 전문성 강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