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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간담회 열어

노인일자리 확대 뒷받침하는 숨은 주역, 전담인력과의 뜻깊은 소통 시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흥군은 올해 처음으로 처우 개선비(연 30만 원)와 특별수당(월 5만 원)을 지급해 전담 인력 1인당 연 90만 원을 지원했다. 참석한 전담 인력들은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취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불과 3년 사이 2천 명 이상 확대됐고, 예산 또한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며 “이 모든 성과 뒤에는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전담인력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고흥시니어클럽과 고흥군노인복지관이 나란히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치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흥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의 처우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3개 수행기관(고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군 노인복지관)의 33명 전담 인력이 30개 사업에서 4,949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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