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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일자리 현장 방문 ‘어르신 안전이 최우선’

공영민 군수, 금산·포두면 현장 찾아 참여자 격려…현장행정 확대 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8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금산면과 포두면에서 운영 중인 야외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야외 공공시설관리 ▲우리마을재활용단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소속 ▲해수욕장 환경관리봉사 사업단 등 11곳의 활동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약 230명의 참여자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수행기관에서 준비한 시원한 음료와 부채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은 “나 같은 사람도 대기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은 조건만 된다면 대기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수님의 현장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이후 고흥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꾸준히 확대돼, 2022년 2,940명이던 참여 인원은 2025년까지 4,949명으로 약 2,000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사업 예산도 85억 원 늘어난 총 187억 원으로 대폭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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