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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화랑훈련' 실시

대테러 대응과 중요시설 방호, 핵·WMD 사후관리 등 위기 대응 능력 점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인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와 평시의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시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격년제로 진행되는 종합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대드론 방호체계 운영, 대규모 피해 발생 시 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며,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충남·대전·세종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군은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비상사태 선포 이후 군청과 12개 읍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사 및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군부대,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청뿐 아니라 읍면 단위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지역의 위기 대응 시스템을 더 강화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신뢰를 지킬 수 있는 통합방위 태세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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