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지난 2025년 3월부터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예산역전시장 상가 건물 외벽에는 리얼 징크패널을 설치해 전통시장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간접조명을 도입해 시장의 야간 경관을 크게 개선했으며, 화재수신기, 비상방송기, 방화문 연동기 등 소방 안전시설도 확충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현대화를 통해 예산역전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