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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 개최…시민 안전 강화 나서

20명 민간 전문가 위촉…건축·토목·전기·가스 등 분야별 참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회의 및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인파 사고 예방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집중안전점검에는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누적)이 참여해 공동주택, 공사장, 주차장, 요양병원, 체육시설, 정수장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정식 위원이 단장, 김명량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과 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과 노후시설물로 인한 사회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절실하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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