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6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한 임원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족구 등 9개 종목이 진행되며, 서산시에서는 9개 종목에 2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 노인회 서산지회와 함께 어르신 6백여 명이 참여하는 한궁대회를 개최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서산에서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충남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