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코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공직사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칭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더십 코칭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직원 역량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칭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과 소통이 조직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소통은 청렴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번 코칭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 소통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