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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퀴즈‧다회용기 체험... 전북도, 자원순환 캠페인 성황

환경 퀴즈‧다회용기 전시 등 체험형 캠페인 전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확산에 나섰다.

 

도는 26일 도청 1층 로비에서'일회용품 없는 전북, 한 걸음 더!' 캠페인을 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 퀴즈와 룰렛 이벤트가 마련돼 도민과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텀블러 가방, 업사이클링 컵, 다회용컵 음료 쿠폰 등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다회용 컵과 다양한 다회용기 전시존도 운영됐다. 특히 도청 내 카페와 연계해 다회용 컵 대여·반납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음료 쿠폰을 지급해 실질적인 이용을 유도했다.

 

행사 당일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전면 금지됐으며, 도민과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지난 2월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공식 선포한 이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영역으로까지 실천을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17년 만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는 전북이 자원순환과 탈플라스틱 정책을 선도하는 환경 중심의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은 실천으로 앞서가는 지역”이라며 “도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주체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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