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생열린학교에서는 26일, 동아리 ‘힐링웃음봉사단’이 방문해 ‘웃음꽃 피는 프래밀리’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프래밀리'에 평생열린학교가 신청하여 함께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웃음을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힐링웃음봉사단의 최형숙 단장은 “ 다양한 웃음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학습자들의 자기표현 및 소통 능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매우 즐겁고 활기차게 수업에 임했고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마음의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수업, 한글수업, 디지털 문해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