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단법인 수당장학재단은 21일 밀양동강중학교에서 제15회 수당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산내면 출신 초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 중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등 총 25명에게 2,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당장학재단은 경창산업 명예회장이자 산내면 송백리 출신 수당 손기창 이사장이 2012년에 설립한 이래로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우리 면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수당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거주지를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