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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영선1동 주민자치회, 여름 빈백 영화제 성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빈백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아이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문화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령별로 상영작을 구성해 유아 대상 애니메이션‘엄마 까투리(극장판)’는 1회, 초등학생 대상 애니메이션 ‘루카’는 2회 상영했다.

 

관람객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영화관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빈백에 앉아 영화를 보니 집과는 다른 분위기에 소풍 온 기분이 들었고, 무더운 여름에 이런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특히 기념품을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했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간식과 쾌적한 환경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루카를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 “진짜 바다에 다녀온 것 같고 또래 친구 이야기라 더 재밌었어요! 기념품도 예뻐서 친구랑 바꿔 가졌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고영복 영선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길러주는 좋은 영상매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연령별 맞춤형 기념품과 다과, 공간 구성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한 덕분에 부모님과 아이 모두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적 쉼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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