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행사는 공연·전시·체험·자료실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갈마도서관 ‘그림책 입체 낭독 극장’△가수원도서관 환경 체험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둔산도서관 미디어 아트 마술 공연 ‘비밀의 도서관’△월평도서관 인형극 ‘푸푸와 뭉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활동은 △성인·초등 고학년 대상 ‘명언 도어벨 만들기’ △어린이 대상 ‘그림책 레진 키링 만들기’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클레이 컵케이크 만들기’가 도서관별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사 전시 ‘마음 필사, 축제에 담다’ △대출 인증 이벤트 ‘나는 야! 독서왕’ △주제별 북 큐레이션 ‘9월의 책장’, ‘두 배 대출 이벤트’ 등 풍성한 자료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체험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