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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 숏폼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로 세대 공감 이끈다

28일 서초 이야기 담은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및 대니 구의 희.노.애.락 콘서트 개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영상 콘텐츠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서초 숏폼(Short-form)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짧고 직관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매개로 구민 간 소통을 증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숏폼 공모전 우수작 상영, 시상식에 이어 서초구 홍보대사인 대니 구가 출연하는 ‘희.노.애.락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희(喜), 노(怒), 애(哀), 락(樂)’이라는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서초구민의 일상 속 기쁨·극복의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와 서초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평균 15~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에 자신만의 서초 이야기를 담아냈고 제출된 총 70편의 영상 중 심사를 거쳐 15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으로 ‘행복상’, ‘열정상’, ‘공감상’ 세 부문에서 각 5명씩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대미를 장식할 대니 구의 ‘희.노.애.락 콘서트’는 인간의 기본 감정을 주제로, 영상에서 전해진 감정의 여운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각 감정에 맞춘 테마음악 연주를 통해 관객과의 감정적 교감을 유도하고, 일상의 감정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11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숏폼이라는 짧은 형식이지만 진심이 담긴 영상들을 통해 주민 간 공감과 유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 기반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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