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8일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양군뿐 아니라 공주시,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공동 참여해 협력 체계를 넓혔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 보호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시연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 041-942-1388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