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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꿈과 붓의 여정,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만나는‘구운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이능누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의 대표 고전소설 김만중의 '구운몽'에서 받은 감동을 손글씨로 풀어낸 캘리그라피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문학의 섬 노도 작가창작실에서 머무는 동안 '구운몽'을 접하고 느낀 깊은 울림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작품 속에 녹아든 꿈과 현실, 자아와 구도의 여정을 자신의 붓끝으로 되새기며, 고전문학의 감성을 손글씨로 새롭게 번역해냈다.

 

전시 작품들은 문학과 예술, 그리고 손글씨라는 매체가 만나는 지점을 사유하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고전이 주는 아름다움과 여운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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